손기정1 50년 만에 주인 품으로 온 손기정 청동투구 국립중앙박물관 2층으로 올라가기면 전시장 방 한가운데 청동 투구 하나가 근엄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투구는 우리나라 최초 하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손기정의 유물로 기원전 6세기경에 고대 그리스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손기정이 나라에 기증하여 보물 904호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글에서는 이 투구와 손기의 사연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1. 투구의 주인 손기정손기정은 1912년에 일제강점기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평안북도 출신으로 그의 집안은 가난하였고 그에게 가난 속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달리기 였습니다.보통학교도 어렵게 다녔으나 가난으로 14세에 학업을 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손기정은 달리기를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각종 육상경기에 출전하여 우승을 하게 됩니다.. 2024.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