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3 조선의 왕이 사용하는 천막으로 권력이 무너지는 사건들 임금님의 천막을 용봉차일이라고 합니다. 용과 봉화이 그려져 있는 천막으로 나라의 중요한 잔치가 있을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이 천막때문에 권력이 무너지는 두 가지 사건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한명회의 압구정 사건 한명회는 세조를 왕으로 올리는데 일등공신이며 영의정에 올랐으며 예종과 성종의 장인어른으로 당대 최고의 권력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세조, 예종이 죽은 후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성종대 까지 한명회의 권세는 시들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어느새 한명회의 나이도 60세가 넘어가고 성종 또한 자신보다 높은 한명회의 권세가 못마땅한 나이가 되었습니다.당시 성종이 20세 되어 수렴청정을 거두고 직접 친정을 하려고 선언하였는데 한명회가 아직 성종이 친정을 하기에는 이르다며 반대를 하였습니다. 성종.. 2025. 1. 7. 숙종의 사랑만 믿었던 악녀 장희빈 결국 숙종에게 버림받다 조선실록에도 기록되었을 만큼 장희빈의 외모는 그 시대에는 매우 아름다웠던 여인입니다.어린 나이에 궁녀로 들어와 숙종의 사랑으로 왕후까지 되었지만 그녀의 끝은 비참한 죽음이었습니다. 1. 서인. 남인. 그리고 숙종장희빈에게 사랑을 주었던 사람이 조선의 왕 숙종이므로 당시 정치적 배경과 장희빈을 분리해서 이야기를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당시 조선을 집권했던 당파는 서인과 남인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서인의 세력이 커지면 남인의 세력이 약해지고 남인의 세력이 커지는 반대로 서인이 약해지는 구조였습니다. 그 사이에서 숙종은 자신의 왕권을 강화시켰습니다.숙종은 환국정책을 펴서 서인세력과 남인세력의 반복적으로 교체시키면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하게 한 왕이었습니다.숙종의 여인 하면 인현왕후와 장희빈.. 2024. 11. 21. 어린 숙종 노장 송시열을 누르다 조선의 왕 속종하면 장희빈남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왕입니다. 이 글은 숙종과 장희빈 이야기보다 만 12세에 왕이 되어서 40년 넘게 왕권을 지킨 숙종의 이야기입니다.1.14세에 왕이 되다.숙종은 1661년에 태어나 1674년 만 12세 나이에 왕으로 즉위해서 1720년에 생을 마감합니다. 숙종은 무려 46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던 왕이었습니다. 숙종 하면 당파를 계속 바꾸는 환국정치로 자신의 왕권을 강화시킨 왕이었습니다.만 12세면 아직 성인이 아니어서 할머니나 어머니가 수렴청정을 해 어머니나 할머니가 나라를 다스려을 텐데 그러나 숙종은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그만큼 숙종은 대신들에게 똑똑하고 성숙하다는 것을 인정받아 뜻도 될 것입니.. 2024.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