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1 조선의 왕이 사용하는 천막으로 권력이 무너지는 사건들 임금님의 천막을 용봉차일이라고 합니다. 용과 봉화이 그려져 있는 천막으로 나라의 중요한 잔치가 있을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이 천막때문에 권력이 무너지는 두 가지 사건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한명회의 압구정 사건 한명회는 세조를 왕으로 올리는데 일등공신이며 영의정에 올랐으며 예종과 성종의 장인어른으로 당대 최고의 권력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세조, 예종이 죽은 후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성종대 까지 한명회의 권세는 시들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어느새 한명회의 나이도 60세가 넘어가고 성종 또한 자신보다 높은 한명회의 권세가 못마땅한 나이가 되었습니다.당시 성종이 20세 되어 수렴청정을 거두고 직접 친정을 하려고 선언하였는데 한명회가 아직 성종이 친정을 하기에는 이르다며 반대를 하였습니다. 성종.. 2025. 1. 7. 이전 1 다음